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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의 위크콤파스 쓰는 법을 잘 몰라 어설프게 써오다가 오늘 사용법을 알아보았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목표와 계획 중심의 수첩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리가 아닌 플래너라고 명명되었다고...
현재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플래너가 그때그때하는 메모 용도 외엔 다른 도움은 못 받을 것이다. 노트섹션 외에는 모든게 일정과 스케쥴을 적는 용도로 되어있다.
오늘 위클리콤파스를 작성하면서, 장,중,단기 목표를 점검했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적고, 그 것을 이루기 위한 목표, 그 목표를 위한 장기 중기 단기 그리고 월별, 주별, 일별로 이어 지는 계획을 써나가면서, 인생의 방향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큰 방향과 마음이 간절히 성취하길 원하는 것 들, 그리고 그를 위해서 오늘로까지 이어지는 행동들.
"시간은 관리할 수 없다. 행동만 관리 할 수 있다."
인생이랄 것이 거창 할 거 없는 오늘이지만, 그 오늘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미래를 만드니 참 묘하다.
당장 현실이 풍요로워도 안주 할 수 없으니 나만의 내공이 되어 줄 무언가를 준비해야하는데...
작은거 부터 준비하면서 생각해보자.
생각은 단순하게. 지금 있는 곳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