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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좋은 글 2015. 4. 23. 19:57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121~180년

    로마 오현제의 마지막 집정관

     

     

    명상록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고 불행해지지 않는다.하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자는 반드시 불행해진다.

    -2장. 8

     

     

     ...감각적인 것들, 특히 달콤한 쾌락으로 유혹하거나 고통이나 두려움으로 겁주는 것들, 잔뜩 부풀린 헛된 명성으로 우리를 꼬드기는 것들은 얼마나 보잘것 없고 경명스럽고 부질없는 것인가. 이것을 깨닫는 거싱 우리 이성이 맡은 역할이다.

    ...죽음은 자연의 작용일 뿐 아니라 자연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유익한 일이다. 인간이 어떻게 신성에 접근할 수 있는 지, 인간의 어떤 부분으로 신과 접촉하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일 때인지를 관찰하는 것도 이성이다.

    -2장.12

     

     

    소멸되는 것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라도 과거나 미래를 잃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2장. 14

     

    철학은...목적없이 일을 시작하지 않게한다. 허위나 위선을 멀리하고, 다른사람이 어떤 행도을 하든 그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기 앞에서 일어나거나 주어진 일들을 마치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처럼 기꺼기 받아들이게 한다.

    -2장.17

     

     

     불필요한 생각도 피해야한다. 그래야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행동만 하게 될 것이다.

    -4장 24

     

     

    누가 너에게 해를 끼쳣는가? 그는 자기 자신에게 해를 입힌 것이다.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일이 일어났든 그것은 잘된 것이다. 너에게 일어날 모든 일은 태초부터 우주가 정해놓은 것이다. 한마디로 인생은 짧다. 신중하고 올곧은 행동으로 현재의 이익을 취해야 한다.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긴장하지 마라.

    -4장.26

     

     

    바위절벽 처럼 살아라. 끊임없이 부딪치는 파도가 잠잠해 질 때까지 꿋꿋히 버티는 바위절벽처럼.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해도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현재의 불운에도 잘 견뎌냈으며, 그 덕에 미래에 닥쳐올 불운에도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니 오히려 행운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라.

    "이것은 불운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을 꿋꿋하게 참고 견디는 것이 행운이다."

    -4장.49

     

     

    "나는 인간답게 일하기 위해 일어난다." 그것을 위해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므로, 불평할 이유는 전혀없다. 네가 이불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즐기려고 태어났겠는가.

    ......필요 이상의 휴식을 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이것은 네가 너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본성과 본성의 의지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5장.1

     

     

    사물의 화려한 외관을 벗기고 그것의 무가치함을 깨달아야 한다. 화려하게 드러나는 가식은 무서운 사기꾼이다. "네가 가장 진지하게 상대를 대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 가장 속임에 걸려들기 쉽다."는 크세노크라테스의 말을 기억하라

    -6장.13

     

     

    이제 깨어나 정신을 차려라. 잠에서 깨어나 너를 괴롭힌것들이 꿈인 것을 알았다면, 이제 눈앞에 펼쳐진 불편한 삶의 현실을 마치 꿈에서 보았던 것처럼 보라.

    -6장.31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진리와 정의를 지키며, 심지어 거짓말하는 자들과 불의한 자들에게도 호의로 대하는 것이다.

    -6장.47

     

     

     

    먼저 사람들을 설득하여 마음을 움직여라. 하지만 정의와 이성이 명령한다면 살마들이 싫어하더라도 실행에 옮겨라. 또 누가 그일에 힘으로 대항한다면 그들의 반대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그 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오히려 필요한 미덕을 기르는 데 이용하라. 네가 의지를 가지고 불가능한 일을 시작한 것은 상대방이 받아들인다는 조건부가 아니었음을 기억하라.  ... 다름아닌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의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는 이미 너의 과업을 완수한 것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 실패한 것도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6장.50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하지만 변화가 없다면 도데체 무슨일이 이루어질 수 있겟는가? 자연에서 변화보다 더 친숙하고 더 적합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7장.18

     

     

    '고통은 한계가 있기에, 잘 살펴본다면 참을 수 없는 것도 영원한 것도 아니다'라고 한 에피쿠로스의 말을 기억하라.

    -7장.64

     

     

    선한 사람은 쾌락을 놓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8장.10

     

    네가 과거에 겪었던 그리고 미래에 닥칠지 모를 온갖 어려움을 한꺼번에 염려하지 말고, 그때그때 닥치는 현재의 일에 대해서만 '이 일에서 인내하지 못할 것은 무엇인가'를 자문하라. 그런 것이 있다고 자신에게 말하기는 부끄러울 것이다.

     너를 괴롭히는 것은 과거나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것이다. 또 그 현재의 문제도 조각조각 떼어내어 생각하면 아주 사소한 것이 된다.

    -8장.36

     

    나에게 부여한 어떠한 임무에도 불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우주 전체에 이로운 것은 반드시 부분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10장.6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잘못된 생각을 일깨워주되 꾸짖거나 아량을 베푸듯 말하지 말고, 포키온(아테네의 정치가, 사형당할때 "나를 죽였다고 아테네인들에게 원한을 품지말라고 아들에게 전해주시오"라는 말을 남겼다.)처럼 솔직하고 진실하게 잘못을 지적해주면 된다.

    -11장.13

     

    늑대가 친절하게 보이려고 양들에게 보내는 우정보다 더 비열한 것은 없다. 그런 우정은 무조건 피하라. 선하고 성실하고 친절한 사람은 그 모든 성질들이 눈에 드러나고 속이거나 위장 할 수 없다.

    -11장15

     

    어떤 행동을 하든 목적 없이 행하지 말고, 정의에 어긋나게 행하지 마라.

    ......

    너는 이처럼 보잘것없는 세상사를 자랑거리로 여겼다는 것을 생각하라.

    -12장.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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