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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손경제 국제유가, 역발상 투자 하는법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1. 30. 11:15
오늘의 숫자:7450만대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 해 4분기 성적,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각각 판매한 스마트폰 대수가 7450만대. 두 회사가 같은 숫자로 공동 1위.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애플의 승리.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일년 전보다 1150만대가 감소했는데 애플은 일년 전보다 2350대 더 팔았기 때문.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이 1위 삼성이 2위, 영업매출은 애플이 삼성보다 10배 더 많음.
스티브잡스 사망 후, 애플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애플은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
간추린경제뉴스
-정부 지난 해 로또복권 팔아 얻은 수입이 3조원 넘어섬. 10년 만에 3조원 다시 돌파한 것. 지난 해 로또 판매수익 전체 복권의 90% 넘음.
-제조업체 체감 경기 새 해 들어서도 풀리지 않고 있음. 한은 오늘 발표한 1월달의 기업경기지수에서 제조업 업황 BSI에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에 머무름.
-지난 해 카드 승인 금액이 6% 이상 증가. 우리나라 카드 승인 건 수 또한 14% 증가. 소액결제자 늘면서 신용카드의 일회 평균 결제금액은 4만7천원으로 처음으로 5만원 밑으로 떨어짐.
-뉴욕증시 2틀간의 하락상태에서 벗어남. 다우지수 1.3% 나스닥 1.1% 상승마감.
국제유가 역발상 투자 하는 법
IBK기업은행 WM사업부 이영하과장
배럴당 45달러 이하로 내려간 국제유가. 바닥인 것인지, 더 내려갈 것인지. 이를 이용한 투자가능한지.
전문가들도 비전문가들도 유가가 계속 이 상태 유지할 것으로 보지 않음. 언제부터 오늘지, 얼마가 오를지를 고민하고 있음.
관련금융상품 크게 두가지:
1.DLS들: '유가가 몇 % 폭락하지 않으면 확정 수익을 줄게'라는 것. 최근엔 6개월 단기로 유가 40% 폭락하지 않을시 연 8% 수익 상품도 출시 됨.
2. '유가 오르는 만큼 그대로 수익주겠다.' 주식형펀드와 비슷.
현재 유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5불만 올라도 10% 수익이 남. 생산단가 자체를 하회하고 있어서 모든 생산국이 원유를 팔면 적자가나는 상황.
사두면 무조건 이익 아니겟나?
2년이고 3년이고 묻어두면 수익이 나지 않겟나 하는 부분 많이 공감하겠지만 지금은 사실 무릎아래. 완전 바닥아니고 추가적 하락도 가능한 상태. 원유시장의 가장 호황기는 북반구가 겨울이 되는 지금. 12월과 1월 가격 강세를 나타내야 정상인데 (난방류수요) 봄이 되면 재고 쌓임 재고가 많이 쌓이면 추가폭락 가능성 단기적으로 염두해야 함.
2 번 오르는 만큼 수익얻는 상품 가입하고 싶다면 언제가 적기?
바닥을 정확히 맞추기란 어렵기 때문에, 본인이 투자할 수있는 돈의 한도 먼저 정하고, 예로 100이면 반은 월납형으로 (적립식)으로 넣고, 나머지 반은 40불 선이 깨질때 넣어서 평균단가를 확 낮추는 전략 가능.
즉, 반은 거치형으로 넣어서 40불 밑이면 넣어보고 , 나머지 반은 월납으로 WTI기준으로 60불 넘어서면 구입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가입.
이런 방법 평균단가 가장 낮게 가져갈수있음.
1번의 반년 내에 40%폭락안하면 8%이자 준다는 상품의 리스크는: 많이 폭락했기 때문에 지금은 4불만 빠져도 10%하락. 이런 상품은 만기가 정해져있음. 주식투자할때 너무 빠지면 안팔고 기다려도 되지만, 만기시 폭락한다면 손실 확정. 또한 환매제한이 있어, 중도에 돈을 찾을 수는 있지만 환매수수료가 큰 편. 환매제한과 확정손실 유의 할 것.
친절한경제
정부 우리가 내는 세금과 벌금 어떤 통장에 넣고 관리하나? 한국은행
대한민국정부는 시중은행 주거래은행으로 정하지 않음. 물론 입출금 해야하기 때문에 은행계좌가 필요하지만, 정부는 한국은행에 계좌를 만들어 사용함. 내가 낸 과태료는 한은의 정부 계좌로 들어감. 기재부 승인받은 지원금은 한국은행의 계좌에서 돈을 빼서 그 아래에 있는 00부계좌로 (이 계좌도 한국은행).
시중은행 정해 은행과 딜 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실제로 지자체는 통장개설 할 때 은행 경쟁시켜 혜택가져감.
정부 돈 시중은행 못 넣는 이유는, 수백조원왔다갔다하는데 은행 망하면 안되니까. 또 정부의 돈은 시중의 통화와 따로 구별해야하는데 시중은행에 넣어 놓으면 은행에서 그 돈으로 대출해주고 섞이니까 그렇다 함.
배당금:기업 수익 연말에 주주들에게 배분 하는 것.
기업이나 경영자 입장에서도 ,경영 정책적 입장에서 중요함 우리나라 기업 배당률 인색한 편 이었는데, 최근 늘고있음. 왜?
우리나라 세계최하위 배당금. 보통 벌어들인 이익의 1/3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1/3은 투자금으로, 1/3은 기업비상금으로 나누는게 통설이지만, 우리나라는 단기 순익의 20%만 배당을 하는 것이니 통설보다 상당히 낮은 편임. 글로벌 평균은 40%. 영국이나 미국처럼 주주를 중시하는 나라는 배당성이 50% 넘어가는 국가도 있음.
우리나라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이 처럼 낮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
1.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고성장을 해서 투자를 해서 돈벌 기회가 많다고하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이유없음. 예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성장률 굉장히 높고 할때는 당장 주주들에게 나눠주기보다는 그 것을 투자해서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이 장기적인 주주가치에도 부합이 되는 것인데 우리기업들이 과거까지는 고성장의 잔영에 사로잡혀 있어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보다 투자의 기회로 삼음
부정적인 측면은, 우리나라 기업들 대기업들이 배당에 더 인색한데 이는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되어잇음. 대기업의 오너들은 굉장히 소수의 주식으로 순환출자를 하여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들이 다수인데, 이런 기업들의 오너입장에서는 배당을 주면 모든 주주들이 부를 다 같이 나눠 갖는것이라 주식보유량이 적다보니 오너일가의 부를 극대화 하는 방법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보다는
자기들의 지분률이 높은 일부 회사에 일감 몰아준다거나 하는 방법 통해 부를 가져가는 것이 오너들의 부의 극대화 방법에 적합한 것으로 보아 우리 대기업들의 후진 지배구조도 배당이 약한 측면의 하나였음.
선진국들은 그런 점들 개선되어있을 것이고, 투자할 부분도 적으니 배당률이 높을 것인데 후진국들의 배당성향이 낮은것이 일반적 인것 인가? 맞음.
선진국은 돈 쓸데 없으니가 쌓아놓을 명분없어 배당금 나눠주는게 맞음, 그러나 중국 7% 성장률의 나라보다 배당률이 낮은 우리나라 배당률은 어떤 이유 들더라도 정당화 되기 어려움. 한국사회 재벌문화 특수한 상황 반영된 것.
배당예전보다는 최근에 늘렸다는 분위기 이유는
기업들의 주주가치를 중시한다는 긍정적 분석도 가능하고, 정부의 정책도 있음. 최경환부총리 경제팀이 작년 여름에 입봉을하면서 기본적인 문제점으로 기업은 돈이 많은데 가계엔 돈이없다는 것을 들었는데, 기업의 돈을 흘러넘치게하자는 방법 생각한 것 같고, 그 방법중 하나로 배당을 늘리자고 한 듯. 배당을 늘리면 가계로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 경제에 좋을 것이라는 것.
그 밖에 시장에서의 자발적요구도 있었음.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 장기투자기관입장에선 꼬박꼬박 나오는 배당을 수취하는 것이 수익률에 좋음. 장기기관에서는 사서 단기간에 팔거아니니까 주가올릴 생각하지말고 배당이나 잘하라는 것.
앞으로도 큰틀에선 배당은 늘어날것으로보이나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과연 배당금을 빼나가는게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 우려도 됨. 기업 상황 좋았던 2~3년 전에 화두가 됬으면 좋았을텐데 .
투자측면에선 배당수익 경직적 함수(변동곡선크지않음)기 때문에 좋은 투자될 수도.
*참조
ELS/DLS 알고 투자합시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531&contents_id=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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