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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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손경제 저금리,돈은 어디로흐를까?/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6. 11:04
오늘의 숫자: 600 코스닥지수의 상승이 계속 되더니 마침내 600을 넘었음. 7년만에 다시 돌파한 것. 국제 유가나 저성장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피 지수와는 달리 대외 변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코스닥의 강점.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업실적이 좋아야 오르는데,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이 많이 개선된 것도 이런 배경으로 분석되고있음. 또 연초에는 대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곤 했었음. 이런 현상도 올해로 3년 째 이어지고 있음. 지금은 코스피시장으로 옮긴 옛 코스닥 상장사들 네이버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계속 나와 주어야 코스닥을 외면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 수 있을 것이고 코스닥에 몰려있는 나이어린 동생 기업들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 주길. 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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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손경제 임차권등기명령제도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5. 12:24
오늘의숫자: 81억달러 요즘 인터넷을 통해 외국물건사는 해외직구 해마다 크게 늘고있는데, 외국의 주식에 직접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지난 해 우리 국민들이 외국 주식에 직접투자한 금액은 81억달러. 우리돈으로 9조원에 육박하고 전년도 보다 49% 늘었고, 2012년에 비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함. 이렇게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국내 증시에 먹을게 별로 없다는 의미도 되지만, 세금의 영향도 큼. 우리나라 운용사에 돈을 넣어 해외주식을 사는 경우는 배당소득으로 잡혀 종합과세대상이 되지만, 해외에서 바로 사면 양도소득세는 내지만 종합과세대상은 아님. 그 때문에 금융소득이 꽤 있는 자산가들은 해외주식 직구를 택함.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환율 위험. 현지 통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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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손경제 디플레 고민 깊어진 유럽 경제, 우리사주 활성화 방안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4. 11:52
오늘의 숫자: 2년6개월 중앙은행의 주된 임무 중 하나가 물가 안정. 인플레이션을 잡는 다는 의미의 '인플레파이터'라는 별명도 그래서 생겨난 것. 한국은행도 중기물가목표치라는 것 정해놓고 물가관리 함. 물가관리 목표치의 상단은 3.5%이고 하단은 2.5% 임. 물가상승률을 이안에서 관리하겠다는 것. 그런데 1월 물가가 0.8% 오르는데 그침. 하단선인 2.5%에 한참 미달. 그런데 이렇게 된지가 2년 6개월. 한은이 물가목표치의 하단을 더 낮추고 기준금리도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늘고있는데, 다른 나라 은행들도 잇다라 내리고있음. 그동안 물가를 내리고 있던 국제유가는 간밤에 다시 큰폭으로 올랐음. 2월 금통위가 열리기까지 한국 금통위의 고민은 더 깊어질 듯. 간추린경제뉴스 -미국의 석유생산이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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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손경제 비정규직 종합대책, 코스닥 상승세 앞으로는?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3. 11:45
오늘의 숫자: 16% 우리나라 조세 법정주의. 세금을 걷을 때는 반드시 법률의 근거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 이 원칙에 따라 세법에서 정한 세금의 비율을 명목세율이라고 함. 하지만 실제로 세무소에 내는 세율, 실효세율은 이 명목세율 보다 낮음. 소득에서 각종 비용을 빼주는 공제 제도 때문. 우리나라 기업들이 내는 소득세, 즉 법인세의 실효세율이 오늘의 숫자인 16%. 법인세의 실효세율은 지난 2009년 이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음. 2009년 19.6%에서 2013년 14%, 4년 간 4% 가까이 떨어진 것. 반면 개인이 내는 소득세의 실효세율은 같은 기간에 10.6%에서 11.3%로 0.7% 오른 것과는 대조적임. 그동안 여기저기서 법인세 증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된 배경도 여기에 있음. 어제 유승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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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손경제 본인부담상한제, 실손의료보험 길라잡이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3. 09:43
오늘의숫자: 4개월 지난 달 31일 토요일에 치뤄진 아시안컵 결승전, 슈틸리케 감독의 리더쉽과 용인술이 훌륭했음. 슈틸리케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맡은 기간이 4개월. 불과 4개월만에 손가락질 받던 팀을 박수받는 팀으로 바꾼 것. 아시안컵과 팀을 보며 리더와 리더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음.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드는 것이 리더쉽. 지금 우리 경제에도 절실한 것이 리더쉽 경제주체들이 소비를해야 경제가 살아나는데 좋은 리더가 불쏘시게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 간추린경제뉴스 -최종학력 고졸인 취업자가 지난 해 처음으로 천만명 넘어섬. 특히 고졸자가 전체 취업자 중에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 고졸자가 늘고있는 최근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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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토 손경제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2. 09:15
오늘의 숫자: 55년 오늘 아시안컵 결승전 있음.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55년만에 아시안컵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전 세계의 나라와 모두 겨루는 것도 아니고, 아시아의 맹주라고 불리는 우리나라가 이 긴 시간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 많은 축구팬들이 실망을 해왔었는데, 이 번 아시안컵은 본전 수비에서 1 점도 내어주지 않은 그야말로 짠물수비를 보여주고있음. 강력한 수비 앞에서 상대팀이 쩔쩔 매는 것을 늪에 빠졌다고 하여 우리 축구를 늪축구라고 부르는 신조어도 탄생하였음. 슈틸리케 감독은 평소 이말을 좋아한다고 함. "축구에서 공격을 잘하면 승리할 수 있지만, 수비를 잘하면 우승 할 수 있다." 경제도 축구에 비하면 제테크가 공격이고 돈 새는 것을 막는 것이 수비 일텐데, 한국 축구도 그렇고 경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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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손경제 국제유가, 역발상 투자 하는법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1. 30. 11:15
오늘의 숫자:7450만대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 해 4분기 성적,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각각 판매한 스마트폰 대수가 7450만대. 두 회사가 같은 숫자로 공동 1위.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애플의 승리.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일년 전보다 1150만대가 감소했는데 애플은 일년 전보다 2350대 더 팔았기 때문.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이 1위 삼성이 2위, 영업매출은 애플이 삼성보다 10배 더 많음. 스티브잡스 사망 후, 애플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애플은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 간추린경제뉴스 -정부 지난 해 로또복권 팔아 얻은 수입이 3조원 넘어섬. 10년 만에 3조원 다시 돌파한 것. 지난 해 로또 판매수익 전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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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수익 공유형 은행 대출, 수소차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1. 30. 09:30
오늘의 숫자:45만명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을 한 직장인들이 놀게 되면 먼저 건강보험료고지서보고 놀라게 됨. 소득은 없어졌지만 건보료는 직장생활 할 때보다 훨씬 많이 나오기 때문. 왜냐하면 지역가입자는 소득 말고도 집이나 자동차같은 재산도보고 부과하기 때문. 그래서 정부가 그동안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해왔는데,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백지화 했음. 부가체계가 바뀌면 월급말고 다른 소득이 있거나 피 보험자가 20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 45만명의 건보료가 오르기 때문, 반발을 예상해서 개선 백지화 하기로 함. 정부가 정책을 살필땐 여론 살피는 것 중요하나, 욕먹더라도 해야할 일 해야함. 욕 안먹는 일, 생색만 내는 일, 안해도 될 일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간추린경제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