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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손경제 ECB양적완화 전격 시행
    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1. 23. 22:22

    오늘의 숫자: 600억유로

     유럽중앙은행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결정. 국채 매입 규모가 매달 600억유로, 우리 돈으로는 매달 75조원 정도. ECB국채매입 기간 일단은 19개월로 정함. 19개월 후에도 상황 타개 안 될 경우 돈을 계속 더 풀겠다고 하였음.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려대면서 위기를 탈출한 미국 처럼 될지, 아니면 돈을 쏟아붓고도 유동성 함정에 빠진 일본 처럼 될지 환율전쟁만 더 격화시키게될지.

     이번 정책 우리나라에는 유리함. 헬리콥터와 바주카포가 돈을 쏴대는 환율전쟁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전술 가지고 있을지. 정책당국의 판단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있음.

      

     

    간추린경제뉴스

    -미국 뉴욕증시 유럽의 양적완화 결정에 힘입어 상승. 다우지수 1.5%, 나스닥지수 1.8% 가까이 상승.

    -세계은행 올해 석유 등 에너지와 금속 곡물 등 주요 9개 물가지수 모조리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 유지하다

    60내지 70달러선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기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덧붙임. 간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량이 80년 만에 최대

    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가량 하락하였음.

    -2015년 건강보험료 1.35% 인상. 직장인 1월급여부터 작년 보다 좀 더 내게되고, 직접가입자의 건강보험료도 비슷한 폭으로 오름

    -지난 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입액이 10조원에 달함. 3년 만에 갑절넘게 불어날 정도로 증가세가 가파름.

    -신용카드 대출서비스 중 현금서비스는 6년 연속 감소하고있고, 반면 카드론대출은 5년 연속 증가세.

     

     

     

    ECB양적완화 전격 시행,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글로벌모니터 안근모편집장

     유럽 쓸까말까 망설이던 양적완화 카드 드디어 꺼냈음.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600억유로, 한화 약 75조원을 매달 시장에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함.

     앞으로 9개월간 75조원 풀기로. 75조원의 규모는 유로존 전체인구 3억명 조금 넘음, 인구당 한달에 21만원씩 들어가는 규모. 

    양적완화 버냉키의 말처럼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는 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중앙은행에서 돈을 푼다는 것은 무언가를 산다는 이야기.

    사면 반대급부로 중앙은행이 돈을 주어야 함, 파는 사람에겐 돈이 들어 올 것이고, 돈을 주고 산사람에겐 대신 무엇인가 올 텐데

    이 것이 채권. 중앙은행에게 아무것도 안판 사람입장에는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것 아님.

    국채를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국채와 현금을 맞바꾸는 상황이니 실제로 돈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생각하기 나름인 것.

    민간 금고에 있는 장부에서 채권이 줄어드는 대신에 현금이 생기는 것. 일종의 교환 개념.

    그동안 유럽이 양적완화 망설였던 이유는 독일의 반대때문이었음. 게으른나라 그리스 포르투칼의 불량 국채를 독일 국민의 돈으로

    사라는 말이냐 하는 반대 때문. 이번에도 독일은 찬성하지 않았음, 그러나 일시적으로 강력하게 반대한 것 같지는 않음.

    양적완화라는 수단자체에는 동의. 그러나 이달에 당장해야할 것인가에 대해선 반대하였음.

    종 전에 독일이 반대했던 부분은 크게 두 가지: 1. 돈을 막 풀면 경기 좋아진다고해서 남유럽(그동안 문제됬던 나라들)이 긴축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느냐. 2. ECB가 돈을 풀어 남유럽 국채까지 사주면 만약 남유럽국채가 사고나가면 ECB가 손해를 보는 것인데

    ECB는 유로존 전체의 은행이기 때문에 독일이 10%이상의 자본출자한 상태, 손실시 독일 국민들이 남유럽국민들에게 돈을 주는 개념된다.

    이번에 이 부분 보완되었는데, 각 회원국의 중앙은행들이 각자의 위험 감수하면서 자기나라의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그나라의 중앙은행 손해, 도 그 손해는 그나라 정부가 책임지는 구조.

    그런데 유로존의 화폐는 유로화라서 각국에서 찍어낼 수 없어서, 정부가 사들이는 국채의 한도와 종류에 대해서는 유럽중앙은행이 정해서

    하달하게 됨. 그러니 댐을 쌓기는 쌓았으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돌고돌아 독일 국민들이 부담하는 구조는 여전히 남아있기는 한 것.

    드라기 총재가 무엇이든 하겠다. 유로화를 사수하겠다라고 했는데, OMT라는 제도가 살아있기 때문에 결국은 전 유로존 국가들이 손실을

    분담하게 됨.

    변수는 크게 두 가지:

    1. ECB의 마이너스 금리 운영 중, 은행이 여윳돈 생기면 중앙은행에 예금하는데 현재 중앙은행이 예금에 대해 오히려

    보관료를 받고있음. 이런 상태에서 대규모로 돈을 더 풀게되니 여윳돈은 더 늘어나게 됨, 은행들은 보관료를 물어야하는 부담 커지고

    결국은 부담을 피하기위해 돈을 해외로 빼내게 되니 유로화 가치는 떨어지게되고, 다른 나라 통화들은 평가절상이 되게 되는 이른바

    환율전쟁이 심화 되는 문제 생김

     우리나라도 유로존에서 무역으로 경쟁하고있는 국가기 때문에 환율변동성 커질우려있음. 이 부분만 보면 악재일 수 있음. 달러화도 밤사이

    상당히 큰 폭으로 오름. 미국도 달러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 올릴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고, 밤 사이 이머징국가들은 미국 통화보다 더 큰폭으로 올랐는데 이는 이머징국가들로 자금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이 가능함. 실제로 올해 들어 당초 예상과 달리 이머징국가들도 연쇄적으로

    금리 인하하고있음.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머징국가들에게 큰 소동겪게 할 것이라는 예상과의 정반대의 상황. 결국 연쇄적으로 모든 나라들이

    돈을 풀게되는 현상 만들수있다.

     우리나라 원화가치와 수출에 어떤 영향줄것이냐가 큰 변수될 것이고 개인들은 미국금리인상과 함께 시중금리 올리는 문제는 미뤄두어도 될 수있는 상황.

     유로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경제규모, 여기서 마이너스금리의 상태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풀겠다고 하는 것은 전세계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

    상당히 큼.

     

    * 전면적 통화정책: OMT, 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 무제한 국채 매입

     

     

    친절한경제

    유류할증료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가 오르 내릴 때마다 같이 변동. 비행기 티켓 발권 날짜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내게됨. 예로 지금이 여행을 떠나는 두 달 후보다 유가가 싸다면 지금 발권하는게 좋음. 그런데 두 달 후가 지금보다 유가 더 내릴 것 같다면, 예약은 지금하고 발권은 그때 출발하기 하루 이틀전에 하면 된다.   

     유류할증료는 이번달 국제유가를 다음달 유류할증료에 반영. 이번달에 국제유가 많이 내리면 다음 달에는 더 내림.

     

     

    ECB양적완화와 우리의 제태크방법

    IBK WM사업부의 이영하과장

     

     작년 국내에서 판매된 유럽관련 상품들의 결과는 ELS제외하고 본다면 작년 한 해동안 유럽관련된 상품은 약 5000억 정도의 자금 순이익 보임.

    주식시장에 국한 시켜보자면 작년 한 해 동안 7% 내외의 수익률 거둠.

     우리나라에서 유럽주식 채권 등 모두 살 수 있음. 그 중 대표적으로 우리경기에 직접 영향 받는 유로주식형펀드들이 있고 ELS 중에서도 작년 부터는 기존의 홍콩H나 미국지수가 아닌 유로스탁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다수 판매 됨. 또한 유럽의 채권, 유로하일드 채권등이 다양하게

    판매되었음(유럽에서는 불안하나 금리높은 채권).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되는데, 어떤 채권을 사야하나?

     돈을 풀겠다라는 것은 장기적은 모르겠으나 중단기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공익 플러스 요소로 볼 수 있다. 널리 퍼진 돈이 주식도 사고 채권도 사고

    유동성의 힘이라고 부름.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보유자들은 조금 더 누려도 좋을 거라는 판단 할 수 있고, ELS같은 경우는 일반적 조건 자체가

    폭락하지 않으면 얼마를 드리겠습니다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이렇게 양적완화를 대규모로 시행할땐 자산의 폭락가능성이 제한 적이기 때문에

    ELS 보유자는 조금 더 안심해도 좋음.

     즉, 유럽관련상품들을 이미 갖고있는 사람들은 당분간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되고, 지금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돈을 풀었다라는 것 자체는 보수적인 시각에서 양면의 칼, 당장은 좋으나 후에 경제 발목 잡는 일 될 수 있음. 돈을 푼 것이 실물경기에

    온기를 줄 수있는지 여부를 보는 것의 시차가 두 분기 내지 세 분기의 시차를 두고 나타남. 따라서 지금 덜컥 사들이기 보다는 분할 매수하여 적립형

    상품 가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즉, 지금 들어가기는 조금 늦은 것.

     다른 방법 투자는 유럽과는 별개의 방법인

    유로화의 값어치 떨어지고 다른 국가의 화폐 값어치 떨어질 때 안 떨어지는 자산있음. 실물자산. 예컨데 어제 유럽의 양적완화 공격적으로 발표되면서 금 값이 폭등. 돈의 값어치 전반적으로 떨어질 때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실물, 금이나 여타 귀금속 상품도 나쁘지 않음.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골드ETF, 재테크와는 약간 다르게 유로화를 실제로 사고파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 유로화의 가치가

    약간 더 떨어질 수 있겠다는 감안하여 환전을 천천히 하는 전략도 가능.

     유럽에서 돈을 풀었는데, 내 장롱의 금반지는 천천히 팔아도 된다는 것.

    우리나라 주식에 주는 영향은?

     돈이 확 풀리면 이 돈 어딘가에는 들어가야 할 텐데 이 돈이 우리나라의 채권이나 주식도 살 수 있는 것. 2012년도에 시행되었었던 엘티어로 사태, 유럽계 투자가들이 공격적으로 신흥국 주식 샀었음. 떠났던 유럽투자가 돌아 올 수 있겠다라는 해석 가능함. 즉, 단기적으로는 대부분 제태크 상품에 호재인 것.

     

     

    *ELS: 주가연계증권(Equity-Linked Securities),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

    *ETF(Exchange Traded Funds):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다.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된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네이버는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없으면 망한다.

    검색포털사이트들의 자료수집방법이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하다. 지식인초딩과 블로거언니들 비즈사이트를 검색결과라고 내놓는 한국 대표 포털사이트가 앞으로 조금 더 다양한 검색결과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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