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
칭다오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경제 이야기/중국 무역 정보 2015. 2. 11. 08:30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 *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상 실크로드 ㅇ 2014년 칭다오시 시정부 지도자 대표단은 폴란드, 체코, 프랑스, 그리스,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모리셔스, 모로코, 가나 등 ‘일대일로’ 전략과 관련된 국가를 방문 시찰하고, 경제협력 관련 상담회 등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함. ㅇ ‘일대일로’ 전략은 중국이 향후 주변국가와 전면적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루트가 될 것이며, 경제협력 외에 문화홍보 및 도시영향력 제고에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외교부 일대일로 중국 일대일로 로드맵(붉은 선은 육상 신 실크로드, 파란 선은 중국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사진=중국 경제망]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 중국이 일대일..
-
2/6 손경제 저금리,돈은 어디로흐를까?/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6. 11:04
오늘의 숫자: 600 코스닥지수의 상승이 계속 되더니 마침내 600을 넘었음. 7년만에 다시 돌파한 것. 국제 유가나 저성장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피 지수와는 달리 대외 변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코스닥의 강점.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업실적이 좋아야 오르는데,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이 많이 개선된 것도 이런 배경으로 분석되고있음. 또 연초에는 대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곤 했었음. 이런 현상도 올해로 3년 째 이어지고 있음. 지금은 코스피시장으로 옮긴 옛 코스닥 상장사들 네이버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계속 나와 주어야 코스닥을 외면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 수 있을 것이고 코스닥에 몰려있는 나이어린 동생 기업들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 주길. 간추..
-
2/5 손경제 임차권등기명령제도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5. 12:24
오늘의숫자: 81억달러 요즘 인터넷을 통해 외국물건사는 해외직구 해마다 크게 늘고있는데, 외국의 주식에 직접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지난 해 우리 국민들이 외국 주식에 직접투자한 금액은 81억달러. 우리돈으로 9조원에 육박하고 전년도 보다 49% 늘었고, 2012년에 비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함. 이렇게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국내 증시에 먹을게 별로 없다는 의미도 되지만, 세금의 영향도 큼. 우리나라 운용사에 돈을 넣어 해외주식을 사는 경우는 배당소득으로 잡혀 종합과세대상이 되지만, 해외에서 바로 사면 양도소득세는 내지만 종합과세대상은 아님. 그 때문에 금융소득이 꽤 있는 자산가들은 해외주식 직구를 택함.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환율 위험. 현지 통화가..
-
2/4 손경제 디플레 고민 깊어진 유럽 경제, 우리사주 활성화 방안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4. 11:52
오늘의 숫자: 2년6개월 중앙은행의 주된 임무 중 하나가 물가 안정. 인플레이션을 잡는 다는 의미의 '인플레파이터'라는 별명도 그래서 생겨난 것. 한국은행도 중기물가목표치라는 것 정해놓고 물가관리 함. 물가관리 목표치의 상단은 3.5%이고 하단은 2.5% 임. 물가상승률을 이안에서 관리하겠다는 것. 그런데 1월 물가가 0.8% 오르는데 그침. 하단선인 2.5%에 한참 미달. 그런데 이렇게 된지가 2년 6개월. 한은이 물가목표치의 하단을 더 낮추고 기준금리도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늘고있는데, 다른 나라 은행들도 잇다라 내리고있음. 그동안 물가를 내리고 있던 국제유가는 간밤에 다시 큰폭으로 올랐음. 2월 금통위가 열리기까지 한국 금통위의 고민은 더 깊어질 듯. 간추린경제뉴스 -미국의 석유생산이 감소할 것..
-
2/3 손경제 비정규직 종합대책, 코스닥 상승세 앞으로는?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3. 11:45
오늘의 숫자: 16% 우리나라 조세 법정주의. 세금을 걷을 때는 반드시 법률의 근거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 이 원칙에 따라 세법에서 정한 세금의 비율을 명목세율이라고 함. 하지만 실제로 세무소에 내는 세율, 실효세율은 이 명목세율 보다 낮음. 소득에서 각종 비용을 빼주는 공제 제도 때문. 우리나라 기업들이 내는 소득세, 즉 법인세의 실효세율이 오늘의 숫자인 16%. 법인세의 실효세율은 지난 2009년 이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음. 2009년 19.6%에서 2013년 14%, 4년 간 4% 가까이 떨어진 것. 반면 개인이 내는 소득세의 실효세율은 같은 기간에 10.6%에서 11.3%로 0.7% 오른 것과는 대조적임. 그동안 여기저기서 법인세 증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된 배경도 여기에 있음. 어제 유승민 ..
-
미국의 금리 인상, 비관론을 경계하라경제 이야기/오늘의 키워드 2015. 2. 3. 10:57
미국의 금리 인상, 비관론을 경계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36651 미국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못하는 이유는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금리가 낮았던 지금 변동금리로 대출 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금리가 오르면 적응하지 못하고 파산해버릴 수도 있음. 금리 인상 이유는 물가상승압박을 완화하기 위함. 하지만 여기에서 전제 조건은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경제가 충분히 살아나 실업률이 떨어지고 임금이 오르고 나야 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런 증거가 충분히 나오기 전에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2/2 손경제 본인부담상한제, 실손의료보험 길라잡이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3. 09:43
오늘의숫자: 4개월 지난 달 31일 토요일에 치뤄진 아시안컵 결승전, 슈틸리케 감독의 리더쉽과 용인술이 훌륭했음. 슈틸리케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맡은 기간이 4개월. 불과 4개월만에 손가락질 받던 팀을 박수받는 팀으로 바꾼 것. 아시안컵과 팀을 보며 리더와 리더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음.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드는 것이 리더쉽. 지금 우리 경제에도 절실한 것이 리더쉽 경제주체들이 소비를해야 경제가 살아나는데 좋은 리더가 불쏘시게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 간추린경제뉴스 -최종학력 고졸인 취업자가 지난 해 처음으로 천만명 넘어섬. 특히 고졸자가 전체 취업자 중에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 고졸자가 늘고있는 최근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
-
1/31 토 손경제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2. 09:15
오늘의 숫자: 55년 오늘 아시안컵 결승전 있음.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55년만에 아시안컵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전 세계의 나라와 모두 겨루는 것도 아니고, 아시아의 맹주라고 불리는 우리나라가 이 긴 시간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 많은 축구팬들이 실망을 해왔었는데, 이 번 아시안컵은 본전 수비에서 1 점도 내어주지 않은 그야말로 짠물수비를 보여주고있음. 강력한 수비 앞에서 상대팀이 쩔쩔 매는 것을 늪에 빠졌다고 하여 우리 축구를 늪축구라고 부르는 신조어도 탄생하였음. 슈틸리케 감독은 평소 이말을 좋아한다고 함. "축구에서 공격을 잘하면 승리할 수 있지만, 수비를 잘하면 우승 할 수 있다." 경제도 축구에 비하면 제테크가 공격이고 돈 새는 것을 막는 것이 수비 일텐데, 한국 축구도 그렇고 경제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