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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소비자심리지수101, 부동산리서치,주행중기어중립,장발장은행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3. 27. 10:06
03/26 목요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오늘의 숫자: 101
이주전, 한국은행 기준금리 1.75%로 0.25%p 내림. 중앙은행이 이런 기준금리를 인하 하는 건 돈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결정. 값어치가 떨어진 돈을 주머니에 갖고 있지말고 소비나 투자를 하라는 의도인데, 한은이 오전에 발표한 3월 소비자 심리지수를 보니 101이 나옴. 기준 지수인 100은 넘었지만 2월 보다는 2p가 떨어진 숫자. 소비자 심리지수는 작년 9월 부터 하락하다가 올 1월,2월에 반등했는데 3월 들어서 다시 뒷 걸음질 친 것. 소비자 심리 지수는 앞으로 경기가 어떨 것 같은가 하는 질문으로 설문조사하는 방식. 이 조사 시작된 것이 3월 12일, 기준 금리 인하된 날이었음. 응답자는 기준금리가 인하된 것을 알고 설문에 참여했으나 그런데도 지출전망과 가계수입 전망은 가장 큰폭으로 떨어짐. 물가인상도 없을것으로 응답. 기준금리를 낮출정도로 경기 아주 나쁘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서 일 수 있어. 소비자 심리 얼면 경기도 같이 얼어 붙어,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요즘 우리경제 풀어가는 숙제의 급선무.
간추린경제뉴스
-지난 해 우리나라 일인당 국민 총소득이 2만8천백8십달러 기록. 일인당 소득은 우리돈 원화 기준으로는 일년 전 보다 3.5% 증가, 원달러 환율 떨어지면서, 달러 환산액은 더 늘어 7.6%가 늘어난 수치.
-코스닥 수치가 7년 만에 650대 선을 넘어섰음. 올해 들어 시가총액은 30조원 이상 늘었고, 특히 제약업종의 시가 총액만 7조5천억원이 증가.
-미국 뉴욕증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 다우지수 1.6%하락, 나스닥 2.4% 가량 하락하여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짐. 특히 거품붕괴 전망이 나오는 바이오주의 하락폭이 컸음.
-연금저축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옮길 때 한번 만 방문하면 되는 계좌이동간소화 방안의 시행이 다음달로 늦춰짐. 금융당국의 사전 점검에서 은행권과 보험권의 준비 부족 사례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당국은 밝힘.
부동산관련 리서치
2%대 고정금리, 다음달 부터 폐지될 분양가 상한제, 1% 금리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도 나왔음. 정부가 부동산 경기 살려보겠다는 여러 신호 보내고 있음.
MBC 의뢰로 리써치기관 엔브레인에서 작성
지난 3월17일 부터 24일까지 일주일동안 이메일을 통해 전국 성인남녀 대상으로 조사. 응답률 12%, 최종응답자 천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 3.1%.
주택시장 현황과 전망 관련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서 연령, 주거형태, 소득 등의 기준에 따라 분류, 정리함.
올해 2015년에 집을 살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9.3%, 반면 구매 의향 없다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52%, 의향은 있지만 올 해는 아니다 33.5%였는데, 이 답변 어디에 포함 시킬지에 따라서 해석 달라질 수 있어.
사겠다라는 쪽에 초첨을 맞추면, 올해든 내년이든 언젠가는 사겠다는 의향 있는 사람이 43% 정도인 것이고, 올 해 구입 의향이 없는 사람이 86% 되는 것.
90% 가까이는 올해 집을 안사겠다는 것인데. 의향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9.3% 전세가와 집 값이 큰 차이가 없어서. 전세대출보다 대출이자가 저렴해서 등의 이유. 높은 전세에 시달려서 집사겠다 결정하는 모습. 올 해는 오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년 이후 장기적으로는 오르지 않을 것 같으니 지금 집사기는 이르다라는 속마음.
전세가격 적정수준 주택가격의 50-60%가 적당하다가 63%. 월세의 적정수준은 월소득의 10%가 적당하다는 것이 2/3 정도의 답변.
살고싶은 주택유형으론 아파트가 85%, 면적별로는 20평때가 50%, 다음이 30평대가 67%, 40평대 이상은 20%대에 그쳐 소형주택 선호가 뚜렸했음. 그러나 소형아파트에서 살고 싶은가 하는 질문에서는 48.9% 아니라고 답변, 중형이상 아파트에 살고싶냐는 대답이 53.3% 그렇다. 현실적으로는 소형이지만 마음은 아님.
전세가 사라질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아니다와 그렇다가 각각 46% 정도로 비슷.
친절한경제: 주행중 기어 중립 연료비 절감보다 안전 위협
주행중 기어 중립, 기름이 덜 먹기는 함. 대략 5% 정도. 기름은 덜먹어도 위험한거라서 안하는게 좋다고 함. 기어를 주행으로 놓고 달리면 시속 80km로 달려도 속도가 80km 아래로 내려가도록 엔진이 브레이크를 잡아줌, 그런데 기어를 빼서 중립으로 놓으면 차가 눈썰매처럼 되기때문에 갑자기 브레이크 밟을 일이 생기면 위험해짐. 특히 내리막 길에선 사고위험도 있고, 기어를 자주 주행에서 중립으로 옮기면, 기어의 비싼 부품 마모되거나 고장날 위험있어 결국 절약되는 돈 크지 않음.
요즘 나오는 오토매틱차량, 차량속도가 7,80km되면 굳이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료가 절감되는 기능이 출고 때부터 장착되어서 나옴. 물론 거기서 엑셀을 더 밟으면 연료가 공급되지만,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연료 차단. 굳이 기어 중립으로 안빼도 됨.
장발장은행
인권연대 오창희사무국장
벌금낼 돈이 없어 감옥에 가는 사람들 연간 4만명이 넘음. 경기와도 연간이 있음. 2009년엔 4만3천명 넘었고, 지난 해는 4만2천명 넘었음. 벌금을 100만원 선고 받았다 하면, 하루에 5만원, 가끔 10만원으로 책정해 20일 혹은 10일 있어야 함.
벌금 액수 만큼 빌려주고 있음. 다른 이유아닌 돈 때문에 교도소 가는 것은 막아야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취지에서 운영.
대출심사를 비교적 엄격하게하여,
특별히 우선하는 사람들은 나이 어린 사람들, 미성년자들. 미성년자의 경우 수감되면 이후 영향이 크다. 모멸감을 크게 느끼고 자칫 사회에 앙심도 품을 수 있어. 본인이 아니면 어린 자녀 돌볼 수 없는 경우 역시 특별 우선 순위.
6개월 균등상환 조건으로 대출.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할 수없다 생각하지만. 모든 분들이 대출 갚을거라고 생각함. 나눠서 내면 얼마든지 낼 수 있는 사람들도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 갚을 것이라 생각.
후원금으로 운영.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고 있음. 어제가지 1억천만원정도의 시민후원금 모였음.
직원들 사무실 운영비로 후원금 쓰지 않음. 법적으론 기부금의 15% 한도 내에서 월급이나 운영비로 쓸 수 있으나 그러지 않고있고, 직원들이 쓰는 비용은 딱 한가지, 온라인송금수수료 500원.
장발장은행홈페이지
http://www.jeanvaljeanbank.com/
장발장은행 후훤계좌
하나은행 388-910009-23604 장발장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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