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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8 손경제 설특집 창업/취업 가이드
    경제 이야기/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15. 2. 18. 11:27

    오늘의 숫자: 45%

      국내 한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 최근 2년간 SNS 올라온 글 중에 '행복하다'라고 언급된 게시글 142만건 분석결과,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 주변과의 관계였음. 반대로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행복하고 마찬가지로, 주변과의 관계가 가장 큰 비중 차지하고 있었음. 나를 행복하게하는 것도 불행하게 하는 것도 내 주변과의 관계라는 이야기.

      조지베일런트, 오랜동안 행복에 대해 연구해온 하버드대교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와 명예와 같은 배경도 아니고 지능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다."

     

     

    간추린경제뉴스

    -한국은행금융통화 위원회가 어제 연 2%인 기준금리를 4달째 동결 결정.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서, 이주열 한은총재는 다소 부정적 입장 보임.

    -세금은 잘 안걷히는데 쓸 곳은 많아서 올해 국가채무는 43조원 더 증가 될 예정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밝혔음. 작년 527조원이던 국가 채무가 올해 570조원이 된다는 것이니, 체중 52kg 나가던 여성이 연말쯤 57kg가 된다는 것.

    -올해 춘제기간에 우리나라 찾는 유커가 12만6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망. 작년부터 30%이상 증가한 규모.

    -간밤 뉴욕증시 소폭상승으로 마감. 그리스 문제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작용, 주요지수 모두 0.1% 이상 강보합세 보임. S&P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최대치를 기록.

     

     

    상반기 취업시장

    취업포털 인크루서무영상무

     

     올해는 신입채용보다는 경력채용. 신입채용 시장 좀 더 힘들어질 것. 지금 청년들의 부모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 대학졸업장만있다면 모두 취업이 가능했던 세대. 지금과는 완전히 다름.

     열심히 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세대.

     좋은 일자리가 준 배경은, 당시는 준고도성장기여서 기업의 규모=직원수 였으나, IMP겪으며 외국자본이 들어오면서 기업은 원가절감 이익추구의 바람이 붐. 따라서 직원수보다 이익의 정도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채용시장에서도 대규모 채용이 점차 줄기 시작했음. 대학 졸업하고도 좋은 일자리의 기회가 줄기 시작한 시점이 그 시점.

     올해 작년과 비교해서는, 2013년에는 전년대비 4.6% 감소, 2014년는 1.7% 감소, 올해 채용 감소폭은 0.3%로 늘지는 않았으나 많이 줄지도 않음.

     신입들에게 역량을 요구하는 시대가 됨. 역량중심의 채용. 선배세대가 취업할 때는 역량이 아닌 태도를 봤음. 요즘은 신입들에게도 능력을 요구함. 신입들 간의 경쟁 뿐 아니라 경력들과도 경쟁을 해야하는 시장.

     능력이라면 외국어 등의 스펙이아니라, 실무. 도무지 준비하기 쉽지도 않은 능력임.

     취업때문에 졸업연기하는 학생들 많음. 취업시장에 나올 준비 더 하고 나오려고, 학교 간판이 있는 상태에서 경쟁하는 것이 더 낫다 여겨서 인데,

     취업 전문가 18년 경력으로 본 취업 최고의 전략은 빨리 나오는 것. 학교안에 있다 보면 채용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어려움. 그래서 졸업을 미룰 것이 아니라, 인턴쉽이든 알바든 비정규직이던 일단 채용시장으로 들어와보면 채용시장의 작동원리 이해하게 됨어 어떤 역량 필요한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게 됨. 

     일부 기업 채용방식 변화주어, 이른 바 열린채용으로 스펙학력 모두 보지 않고 면접으로 판단하겠다 하는 방식 늘고 있다 하던데,

     공기업들 스펙초월이라하여 열린채용으로 채용진행, 대기업들은 열린채용이라기 보다는 역량중심의 채용으로 진행. 과거에 비해 일반적인 스펙을 덜 보는 것은 맞음. 스펙5종이라는 토익, 학점, 학년수, 인턴 등등.

     대신 직무연관성을 중심으로 가점 기준을 달리하는 것. 삼성같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직의 경우 SSAT 대신에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본다 발표. 필요한 것을 골라 본다는 것.

     전문성을 기준으로 필요한 스펙 갖춰라라고 요구하는 것인데, 졸업 즈음 어디에 취업할지 잘 모르는데, 어떻게 겨냥할지 참 어려울 것.  

     NCS 국가직무능력평가를 중심으로 뽑겠다는 공기업, 역량중심의 채용과 비슷한 것임. 

     따라서 이제는 취업전략을 바꿔야 함. 회사에 나를 끼워 맞춰 역량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탈렌트 중에 채용시장에 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것이 중요. 그러한 방식은 이미 끝. 이제는 학교와 부모도 이 것을 가르쳐야함.

     자소서요령은, 이 회사에서 나의 무엇을 사고싶은것인가 먼저 이해하고, 그 것에 맞게 나를 정리할 필요. 이 것이 자소서의 핵심.

     예로 식품회사에서 사람을 뽑을때, 뽑는 것은 임원일 텐데, 신입이야 식품배달이라도 해본 경험있으면 연결고리가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경험이 많은분들 입장에서 보면 그 경험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 아니라, 말 그대로 태도를 볼 것 같은데, 채용 시 관련 경험을 보나?

     그 안에서 태도를 보는 것. 관심이있다면 업종 주변에서 어슬렁 했을 것이라고 보고 이를 태도로 간주하는 것. 관심과 흥미.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탈률이 적다고 봄.

     개인적으로 해주고 싶은 조언,

     아이들의 진로방식은 아이들이 가진 역량중 특별한 것 계속 관찰, 그리고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는 것.

     미래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은, 많은 부분 자동화될 것인데 이를 제어하는 것은 사람이 함. 이를 소프트웨어 직군이라고 하고있음. 컴퓨터가 못하는 부분이 살아남을 부분.

     이런 보편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청년창업

    업사이클링 업체 터치포굿 대표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된 재활용이란 의미. 예로 기존의 목이 늘어난 티셔츠 걸레로 사용하는 것도 재활용인데 돈을 주고 사고싶은 생각은 안 듦 이것은 다운사이클링, 그러나 버려지는 현수막등을 이용하여 패션 상품을 만든다 던지 하여 경제적가치를 만들어내는 사업 업사이클링.

     세개의 사업부, 패션상품사업부, 대량폐기물로 캠페인 기획하는 사업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사업부.

     2008년 창업. 졸업할 무렵. 10명의 직원.  

     사회적기업이 2008년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때. 사회적기업에 관심가지고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함께 시작. 사회경험 부족, 여러 두려움있어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던 것이 도움 되었음.

     불가피하게 동업을 하게될 때, 주의 해야할 점은

     친할 수록 더 많이 싸움. 

     청년창업 하더라도, 경험이 풍부한 나이가 있으신 분들 어떻게든 회사에 끌어들여 같이 하는 방법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듬. 청년들 끼리 하게될 경우, 처음에는 역량이 비슷하더라도, 누구는 세일즈, 누구는 관리 등으로 영역을 분리해서 키우는 것이 좋은 전략같음.

     과도한 두려움도 문제지만, 과도한 확신도 문제. 나니까라는 생각 버리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하고, 현실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보합세: 매수세와 매도세 균형을 이루고 있어, 주가가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

    강보합세: 전일 종가보다 조금 높은 가격 수준에서 밀고당기기를 하고 있는 상태

    약보합세: 전일 종가보다 조금 낮은 가격 수준에서 팽팽하게 줄다리기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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